2025년에도 어김없이 대한민국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군항제가 찾아옵니다. 매년 400만 명 이상의 많은 방문객이 찾는 이 축제는 진해의 아름다운 벚꽃길과 다양한 행사로 가득 차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 진해군항제의 벚꽃 명소를 총정리하여 소개해드립니다. 벚꽃 절정 시기, 추천 코스, 사진 명소까지 모두 모두 확인해 보세요!
여좌천, 진해군항제 최고의 벚꽃 명소
여좌천은 진해군항제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벚꽃 명소로 손꼽힙니다. 이곳은 드라마 로망스 촬영지로도 유명하며, 하천을 따라 분홍빛 터널처럼 펼쳐진 벚꽃길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특히 밤이 되면 조명이 켜져 더욱 낭만적인 풍경이 연출되는데,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벚꽃이 물 위에 떨어지는 풍경을 사진으로 담으면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추천 방문 시간: 오전 9시~11시 (한산한 시간) / 저녁 7시~9시 (야경 촬영)
사진 명소: 여좌천 다리 위, 하천 옆 산책로
꿀팁: 평일 아침에 방문하면 한적하게 벚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경화역, 기찻길 따라 펼쳐지는 벚꽃 터널
경화역은 폐역이지만 매년 벚꽃 시즌이 되면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곳입니다. 기찻길을 따라 만개한 벚꽃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며,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이곳에서는 철길 위를 걷거나, 철도와 함께 벚꽃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인생샷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기차를 타고 오는 듯한 연출 사진도 인기가 많아 많은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입니다.
추천 방문 시간: 오전 8시~10시 (한산한 시간)
사진 명소: 철길 위, 벚꽃 터널
꿀팁: 기찻길에 사람들이 많을 때는 측면에서 찍으면 더 멋진 구도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황산공원, 진해를 한눈에 내려다보는 전망 명소
벚꽃이 활짝 핀 진해의 전경을 한눈에 보고 싶다면 제황산공원을 추천합니다. 이곳에는 365개의 계단을 따라 오르는 진해탑이 있으며, 정상에 오르면 진해 시내와 벚꽃이 어우러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해 질 무렵 방문하면 붉게 물든 하늘과 벚꽃이 어우러져 더욱 환상적인 뷰를 연출합니다. 또한,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정상까지 이동할 수 있습니다.
추천 방문 시간: 오후 5시~7시 (노을과 벚꽃 감상)
사진 명소: 진해탑 전망대,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벚꽃길
꿀팁: 삼각대를 준비하면 더욱 멋진 야경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결론
2025 진해군항제에서는 여좌천, 경화역, 제황산공원 등 다양한 벚꽃 명소를 방문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벚꽃 절정 시기인 3월 말~4월 초에 맞춰 방문하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올해는 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진해군항제를 찾아 아름다운 벚꽃을 만끽해보세요!